프리 선언을 한 도경완 전 아나운서가 둥지를 찾았다.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도경완 전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도경완이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13년간 '연예가 중계', '신상출시 편스토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달 퇴사하며 프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프리 선언 이후 SBS FiL·SBS MTV '더 트롯쇼'를 진행중이며 MBC '라디오스타'의 스페셜 MC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도경완이 몸담은 블리스엔터테인먼트에는 홍현희-제이쓴 부부, 홍진경, 김나영, 이찬원, 김희재, 현주엽 등이 소속돼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