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랑, 혹평 딛고 결승전 진출...장윤정 “내 마음의 진”
별사랑, 혹평 딛고 결승전 진출...장윤정 “내 마음의 진”
  • 승인 2021.02.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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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별사랑 인스타그램
사진=별사랑 인스타그램

 

화제의 주인공 별사랑이 ‘미스트롯2’ 결승에 진출했다.

TV CHOSUN ‘미스트롯2’에 별사랑이 결승전에 진출하며 그녀의 지난 무대들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

현역부B조로 ‘미스트롯2’에 출사표를 던졌던 별사랑은 나훈아의 ‘테스형!’을 선보였다. 처음부터 별사랑이 호평을 들었던 건 아니다. 당시 조영수는 목소리와 리듬감을 칭찬하면서도, 선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건 본선1차 팀 미션부터였다. 찐이량 팀으로 ‘불나비’ 무대를 선보인 별사랑은 강혜연과 함께 합격자로 호명됐다.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의 아내 김사은과 만난 1대1 데스매치에서는 이수진 ‘한방에 훅’으로 힘있는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에 장윤정은 “오늘 경연에서 TOP5에 들어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내다봤다. 실제 별사랑은 11대0이라는 압도적인 승을 거뒀다. 본선3차에서도 은가은에 대한 호평은 계속됐다.

장윤정은 팀 미션임에도 불구, 별사랑을 지목하며 “너무 잘한다. 흥분하지 않고 춤도 잘 추고 저런 감성으로 노래하기 쉽지 않다”라며 “처음엔 AR인 줄 알았다. 호흡, 음정, 박자, 멜로디 하나 틀린 적이 없다”라고 호평했다.

뒷심을 발휘하며 결승전까지 진출한 별사랑이 과연 진(眞)의 왕관을 차지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