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머니' 릴보이 연인 체스카, "난 미국에서 자랐다..날 바꾸려 하지마"
'릴머니' 릴보이 연인 체스카, "난 미국에서 자랐다..날 바꾸려 하지마"
  • 승인 2021.02.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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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보이-체스카/사진=체스카 인스타그램 캡쳐

 

최근 '쇼미더머니' 시즌9에서 우승한 래퍼 릴보이가 우승 상금 1억원으로, 엠넷의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릴머니'를 통해 힙합 경연 프로그램 프로젝트 레이블 '릴머니(MONEY)'을 설립한 과정과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공개한 가운데 그의 연인인 체스카에게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릴보이와 체스카는 10년째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스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당신을 감동 시키거나 당신을 위해 변화시키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부모님은 우리가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다른 평범한 미국인 가족처럼 나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부모님은 아직 미국에 계시지만 (나는) 한국에 온지 10년이 되었다. 난 다르게 자랐고 한국, 아시아에 얼마나 오래 머물러도 한국, 아시아 문화의 엄격한 면에 결코 익숙해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르게 자랐기 때문에 다르다. 모두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적응하는 방법을 알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내가 아무리 힘들게 조정하려고 해도 그것은 내 안에 있지 않다. 난 여전히 노력하지만 가끔은 너무 어려워서 ... 그들의 배경을 모르고 누군가를 바꾸려고하지 마라"라는 내용의 글을 영문으로 작성해서 게재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