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지구, 3기 신도시 선정…국토교통부 “7만호 공급할 것”
광명시흥 지구, 3기 신도시 선정…국토교통부 “7만호 공급할 것”
  • 승인 2021.02.2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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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트위터
사진=국토교통부 트위터

 

정부가 광명시흥 지구를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

지난 24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공공주토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전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수도권 광명시흥에 7만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노온사동, 가학동 및 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일원이다.

면적은 1271만㎡로 여의도 면적의 4.3배에 달한다.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이며 1·2기 신도시 포함해 역대 6번째 대규모 신도시다.

광명시흥은 지난 2014년 보금자리 주택 지구에서 해제된 이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국토부는 이곳을 서남권 발전의 거점이 되는 자족도시로 조성, 7만호를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1차 추진계획에서는 광명시흥 7만호를 비롯해 부산대저에 1만8000호, 광주산정에 1만3000호 등 3곳에 10만1000호가 공급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