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팬들, 지드래곤-제니 열애설에 성명문 발표 "행복한 만남 이어가길"
블랙핑크 팬들, 지드래곤-제니 열애설에 성명문 발표 "행복한 만남 이어가길"
  • 승인 2021.02.2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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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 SNS
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 /사진=지드래곤 SNS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3)과 블랙핑크 제니(본명 김제니·25)의 핑크빛 열애설은 팬들도 지지했다. 

디시인사이드 블랙핑크 갤러리 측은 24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난 뒤 공식 성명문을 발표하고 '적당한 시기에 좋은 사람을 만나 훗날 백년가약을 맺는 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축하 받아야 마땅한 일이 아니겠나'라며 '아무리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직업일지라도, 바로 가까이에서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누군가의 한 마디 말이 더욱 힘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세상의 이목을 신경 쓰지 말고 스스로를 위해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갔으면 하는 게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드래곤의 한남동 고급 빌라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이 매체는 제니의 어머니도 지드래곤과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이 터진 뒤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 확인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까지 어떤 열애설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지드래곤의 성향대로 이번에도 특별한 언급 없이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니는 블랙핑크 데뷔 전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던 2012년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수록곡 '그 XX'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바 있다. 또 2013년 발표된 지드래곤 정규 2집 타이틀곡 '블랙'에 피처링으로도 참여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