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오마이걸 효정 "걸그룹 사이 성시경? 고막 남친"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오마이걸 효정 "걸그룹 사이 성시경? 고막 남친"
  • 승인 2021.02.2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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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방송캡처
성시경, 효정 /사진=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방송캡처

오마이걸 효정이 성시경이 걸그룹 사이 고막남친으로 통한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는 오마이걸 효정이 열정 넘치는 홈투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효정은 "성시경이 걸그룹 사이에서 입지가 어느 정도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은근 기대감을 드러낸 성시경은 "참고로 제가 공유와 동갑"이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민하던 효정은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가 많다. 목소리 남자친구"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박하선은 "AI(인공지능)도 아니고. 듣기만 하고 싶은 거냐"며 웃었고, 효정은 "고막 남친 이런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효정의 대답에 실망한 기력이 역력한 성시경은 웃음을 못 참는 박하선을 향해 눈을 흘기고는 "기분 나쁘게 한 번 시작해 보겠다"고 뒤끝을 보여 다시 한 번 스튜디오에 웃음이 터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