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사생활 논란 4개월만 심경 고백 "심려 끼쳐 죄송…팬 사랑 지킬 것"
엑소 찬열, 사생활 논란 4개월만 심경 고백 "심려 끼쳐 죄송…팬 사랑 지킬 것"
  • 승인 2021.02.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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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찬열 SNS
엑소 찬열 /사진=찬열 SNS

엑소 찬열이 사생활 논란 4개월만에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찬열은 24일 팬 커뮤니티 리슨에 '안녕하세요. 찬열입니다. 엑소엘 여러분께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글을 올렸다.

찬열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엑소엘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며 '지난 생일에 보내주신 응원의 글들과 편지들은 너무 감사히 잘 받았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을만큼 더욱 더 커졌고,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고 되새겼다'고 미안한 마음으 드러냈다.

이어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9년 전 제 처음의 그때를 기억하고 잊지 않고 있다. 그때의 그 마음가짐 절대로 잊지 않겠다. 제게 보내주신 한없이 과분한 그 큰 사랑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찬열은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 A 씨가 폭로한 글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A 씨는 찬열과 3년의 열애 과정에서 그의 여성편력에 대한 내용을 낱낱이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당시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특별한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침묵하던 찬열도 4개월만에 직접 심경을 털어놔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