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지연, SNS 통해 공개적으로 살해 협박 받아…경찰 수사 요청
티아라 출신 지연, SNS 통해 공개적으로 살해 협박 받아…경찰 수사 요청
  • 승인 2021.02.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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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연 SNS
사진=지연 SNS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본명 박지연·28)이 살해 협박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4일 지연과 매니저가 경찰서에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해 해당 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을 엄중히 보고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협박 글을 올린 인물의 계정은 정지된 상태다. 

소속사 측은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중이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했다'며 '(지연의) 심리적 안정에도 온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