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파오차이” 논란...靑청원 2300명 동의
함소원 “파오차이” 논란...靑청원 2300명 동의
  • 승인 2021.02.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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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방송인 함소원이 SNS 라이브 중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함소원의 파오차이 발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함소원의 방송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5인집합금지가 이제는 풀리려 하지만 한창 분위기 삼엄하던 1월에 중국인시어머니가 입국하여 방송을 찍고 인스타 라이브방송에 동원되어 영리활동을 계속하던중 김치를 파오차이라 알려주고 시청자들이 정정요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지적이 계속되자 라이브방송은 삭제했지만 증인 증거가 다수입니다”라며 “설에 9대조까지 모시던 종손인 저희집 경우에도 난생처음 차례를 지내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가족을 보러 입국했어도 조용히 했을텐데 중국어만 남발하는 ****방송에 라이브방송과 계속되는 망언 한국인으로서 너무 불쾌합니다”라며 함소원을 언급했다.

현재 해당 청원에서 함소원의 이름 등은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이름이 가려진 상태다.

이 청원은 24일 오후 5시 기준 23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김치가 중국 음식이라는 일부 그릇된 역사인식을 드러낸 중국 네티즌으로 인해 논란이 일었고, 이에 함소원의 해당 라이브가 재조명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