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소속사 측 “피해자 모임? 악의적 행위 의심”
박혜수 소속사 측 “피해자 모임? 악의적 행위 의심”
  • 승인 2021.02.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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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혜수 인스타그램
사진=박혜수 인스타그램

 

박혜수 소속사 측이 이른바 ‘피해자 모임’에 대해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로 의심”한다고 전했다.

24일 박혜수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자칭 피해자 모임 소속이라는 자가 익명으로 소속사 및 배우의 부모 연락처로 ‘어떻게 하실 거냐’는 식의 막연하고도 정체 모를 연락을 취해왔다. 당사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는 이러한 연락이 합의 등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거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이번 학교폭력 관련 제보나 주장들이 허위라는 것을 증명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악의적 조직적인 공동 행위가 아닌지에 관하여도 의구심을 가질 만한 정황도 발견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따라서 소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법률적 절차 등 공식적 절차를 통해 자신의 권익을 위한 조치를 취하길 바라고, 이에 대하여는 당사는 성심성의껏 응대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본 건 폭로들이 허위라는 점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허위성을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하여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안에 대해 소속사 측은 “무관용 무합의 원칙을 관철할 것”이라며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게시물 게재에 관해 추가 고소 등 더욱 광범위하고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린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