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롤모델' 전원주, 함소원에 주식 투자 노하우 전수 "58만원→30억"
'아내의 맛' 롤모델' 전원주, 함소원에 주식 투자 노하우 전수 "58만원→30억"
  • 승인 2021.02.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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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캡처

배우 함소원이 전원주에게 '짠만장자'가 되는 비법을 전수 받았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연예계 주식 큰손' 전원주에게 주식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이날 진화는 함소원의 선배이자 귀한 손님을 위해 '오리 머리' 요리를 준비했다. 함소원은 "중국에서는 가장 귀한 손님이 오시면 대접하는 요리"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전원주를 "나의 롤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전원주는 30억 주식 부자인데 반해 한 달 전기료는 4800원에 불과한 연예계 대표 주식 큰손이자 '짠순이계 거장'이기 때문. 

함소원은 "대학교 선배님이다. 미스코리아가 된 후 방송에서 만나 조언도 해주고 많이 챙겨주셨다"며 "중국으로 간 후 연락을 못하다가 최근 프로그램에서 만나서 다시 연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함소원 집을 전원주는 집을 구경하며 소등을 강조했다. 그는 "화장실 불을 켜지 마라"는 전원주는 "더듬더듬하면 된다"고 절약 꿀팁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전원주는 부자가 된 특급 비법을 소개했다. 전원주는 저축왕은 물론 에너지 절약상까지 받았다고 자랑하자 함소원은 "저도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 목표가 생겼다"며 의지를 다졌다.

전원주는 "수입의 1/10을 썼다. 사고 싶은 것이 생겨도 충동구매는 금물이다. 고민하다가 사지 않는다. 명품을 좋아하지 말고 사람이 명품이 돼라"는 조언을 건넸다.

전원주는 주식으로 대박날 수 있던 시크릿 비법도 전수했다. 그는 "돈이 생기면 은행에 넣고 그때 주식을 시작했다. 58만 원으로 시작했다"며 "20년 된 것도 있다. 87년도에 시작했다. 욕심 부리지 말고 회사를 꼭 보라. 참을성이 많아야 한다. 한 회사에 강의를 갔다가 관상이 너무 좋은 직원이 있어 투자를 했고 결과적으로 잘 됐다"고 본인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