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주식 젊은 나이 시작 “재산 상속은 아직”
전원주, 주식 젊은 나이 시작 “재산 상속은 아직”
  • 승인 2021.02.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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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전원주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전원주가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내의 맛’에는 배우 전원주가 출연한다.

전원주는 연예계 주식 투자 고수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87년 55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 3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일화로 유명하다. 2000년부터는 주식과 상가 구매, 저축으로 약 30억원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방송에서 직접 재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아침마당’에서 전원주는 재산 상속에 대해 “내가 돈이 좀 있다고 하는데 힘들게 아껴서 모은 돈”이라며 “상속을 하긴 해야겠지만 아직은 제가 건강하고, 아이들에게 미리 나눠주면 게을러지고 막 쓰고 싶어질 것 같다”라는 고민을 전했다.

아울러 “쉽게 생긴 돈은 쉽게 쓴다”라며 “상속에 관한 마음은 아직 없지만 제가 가면 할 수 없이 상속을 해줘야 한다. 그 때는 분배를 똑같이 해야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주식 투자 비법을 공개하며 “이젠 가만히 앉아있어도 돈이 술술 들어온다.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살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이라며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들여라. 주식 공부 많이 해서 하나하나 투자해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원주 나이는 올해 83세(만81세)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