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통뼈삼겹살, 육즙 가득 뼈탄집 ‘소문의 맛집’
종로 통뼈삼겹살, 육즙 가득 뼈탄집 ‘소문의 맛집’
  • 승인 2021.02.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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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통뼈삼겹살이 소개됐다.

23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구워야 제맛이라는 통뼈삼겹살을 만날 수 있는 ‘소문의 맛집’이 소개됐다.

3초만 들어보면 육즙을 확인할 수 있다는 ‘소문의 맛집’. 육즙 가득 품은 모습도 신기하지만, 통뼈가 붙은 삼겹살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손님들은 “뼈가 있어야 진짜 삼겹살”이라고 자신했다.

통뼈 삼겹상른 비주얼도 좋았지만, 크기와 두께가 장난이 아니였다. 굽는 시간만 무려 15분 이상이 걸렸다. 고기맛이 거기서 거기일 거라는 생각과 달리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에 천하일미가 따로 없다고. 입에 홍수가 난 것처럼 육즙이 풍부한 데다, 질긴 식감없이 아주 부드럽다고. 고소함의 끝판왕이라는 통뼈 삼겹살은 진짜 삼겹살이 맞는지 의아해졌다.

이틀간 숙성을 거쳐 더욱 선명한 붉은색을 띄는 삼겹살이 이곳의 비밀이었다. 1번부터 7번 뼈까지만 통뼈 삼겹살에 사용하고 있다고. 삼겹살 중에 앞쪽 부분은 마블링이나 육즙이 훨씬 우수하다는 설명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