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짜장 떡볶이, 묵동 고향노포 할머니 “춘장+고추장”
‘6시내고향’ 짜장 떡볶이, 묵동 고향노포 할머니 “춘장+고추장”
  • 승인 2021.02.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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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사진=KBS 1TV

 

고향노포에 짜장떡볶이가 소개됐다.

23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44년 전통을 자랑하는 고향노포가 소개됐다.

라마는 이날 노포 사장님과 만남에 “연기가 피어오르니까 떡볶이의 신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대 사장님은 바로 44년 짜장 떡볶이를 만들어온 어머니였다.

떡볶이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사장님은 “이 떡볶이는 예전부터 고추장에다가 춘장을 넣어서 감칠맛이 월등하게 좋아요”라고 말했다. 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먹는다는 25년 단골이 있을 정도였다.

양념이 잘된 부드러운 떡볶이는 발길을 끌어 당겼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와봐야 한다는 게 사람들의 설명이었다. 음식의 기본은 정성, 매일아침 3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를 넣고 물엿, 고추장, 춘장까지 풀어줬다.

파와 어묵을 넣고 한번 더 졸여주면 은근한 매운맛이 살아있는 44년 전통 짜장 떡볶이가 완성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