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선-전진주, 집 곳곳에 말 가득 “바닥 적토마 같아”
배동선-전진주, 집 곳곳에 말 가득 “바닥 적토마 같아”
  • 승인 2021.02.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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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전진주 부부의 집이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이혼 후 4년 전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재혼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개그맨 배동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사진=tvN
사진=tvN

 

이날 배동성은 "이렇게 귀한 걸음을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 '신박한 정리'를 보면 정말 열심히 해서 깨끗한 집을 만들어주지 않나. 그래서 아내와 '우리도 신박한 정리 해보자' 해서 2주 넘게 16일을 '신박한 정리'처럼 물건 다 꺼내고 필요한것만 넣고 해서 1/3을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지 모르겠지만 집이 비어있지 않다. 지금도 꽉차있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16일동안 1/3을 비웠는데도 뭐가 그렇게 많냐"고 의아해 했고, 배동성은 "직업이 연예인이니 옷과 신발이 엄청 많다. 그 외에도 많은게 엄청 있다"고 말했다.

이후 3MC는 배동성의 집을 찾았다. 그 곳에는 아내 전진주가 반갑게 맞이 하고 있었다. 입구부터 화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집에는 곳곳에 다양한 말 모형이 자리하고 있었다. 배동성은 "말로 먹고 사니까"라고 말했지만, 박나래는 "아무리 말로 먹고 살아도..."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17년간 말을 모아왔다는 배동성은 "정말 좋다. 사소한 소품 하나까지 다 말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나래는 "이 집이 예사롭지 않은게, 바닥 자체가 아파트에서 이런 바닥 보신적 있냐. 적토마 같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자 배동성은 "바닥 재질이 에폭시 수지다. 카페에 까는거다"라고 유니크함을 뽐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