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서유정, 절친 고 김보경 애도 "마지막 가는 길 같이 했을거 아니야"
'미스터션샤인' 서유정, 절친 고 김보경 애도 "마지막 가는 길 같이 했을거 아니야"
  • 승인 2021.02.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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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이병헌-김태리 주연의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이 방송되면서 출연배우들의 근황에 관심이 높다.

배우 서유정은 이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최근 그는 절친했던 고 김보경을 잃은 슬픔에 빠져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이어 고 김보경에 대한 추모글을 올리며 애도하고 있는 것.

22일에 다시 웃는 얼굴의 사진을 올렸지만 "잘 못자"라고 적어 아직 슬픔이 가시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래는 서유정이 적은 추모글 중 일부다. 


그녀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같이 한 작품 제가 댓글 제한으로 다른분들이 김보경님에게 하고 싶은말을 할수 없게 만든거 같아 마음이 쓰여 글을 남깁니다 결혼식 후에 첨 재밌었는데 그 후로 친해지게 되서 소중한 사람을 얻게 된 행복이란 무엇과도 바꿀수 없죠 어매 보고싶어 이제 내가 내 마음과 머릿속으로 어매를 생각하며 지낼게 어매가 그렇게 된 날 내가 2-1일부터 한숨을 못잤어 밤이 무섭고 너무 괴롭더라구 이유가 없이 .. 미치겠더라구 근데 이유가 잇었어 암시를 줬어 근데 난 전혀 눈치를 못채고 생각이라도 나게 해주지 .... 그러면 마지막 가는 길 같이 했을거 아니야 ... 기억해 김보경을 내가 마음과 기억에선 영원히 기억할게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