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 김치만두전골, 부천 21년 전통 “김장도 직접”
황해도 김치만두전골, 부천 21년 전통 “김장도 직접”
  • 승인 2021.02.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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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부천 김치만두전골이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경기도 부천에 있는 ‘장사의 신’이 소개됐다.

한결같은 맛의 맛을 자랑한다는 21년 전통 김치만두전골. 야무진 손을 가지고 있다는 ‘장사의 신’은 누구일까.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만들고 있는 만두전골에 대해 손님들은 “두 사람이 만들면 믿고 먹는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려 2대에 걸쳐 완성한 대박메뉴이니 그 맛이 특별할 수 밖에. 전골은 맛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3색 만두가 사용됐다. 끓는 것만 봐도 침 고이는 만두 전골은 한 국자 푸짐하게 떠내면 입으로 직행하기에 바빴다.

여기에 추위 녹여주는 얼큰한 국물까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어머니 장사의 신은 “처음에는 (아들이 장사하는 걸) 반대해 했는데 손이 많이 가고 너무 힘드니까 처음에는 반대했는데 그래도 아들 덕분에 가게가 이만큼 커진 거 같다”라고 전했다.

손발이 척척 맞는 모자는 1년에 만여 포기의 배추를 사용했다. 김치만두는 김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김치도 식당에서 직접 만들고 있었다. 일반 김치와의 차이점에 대해 사장님은 “1100을 지켜야 쓸 수 있다”라고 비법을 공개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