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재덕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다.
22일 선우재덕이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다. 선우재덕은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다.
영화 ‘사랑만들기’로 데뷔한 선우재덕은 여전히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 휘용군으로 등장했고, 곧 방송을 앞둔 MBC ‘오! 주인님’에도 출연한다.
특히 ‘같이 삽시다’ 김청과는 초등학교 동창이다. 두 사람은 ‘남자를 믿었네’ ‘원더풀 마마’ 등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선우재덕은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예능 출연이 많지는 않았지만 ‘상상플러스’ 출연 당시에는 아내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선우재덕은 “아내와 80년대 중반에 만났다”라며 교포인 아내는 한국에서 배우로 잘 나가던 나에 대해서 잘 몰랐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결혼 얘기까지 나오게 됐는데, 당시 아내의 측근들은 '왜 그런 나쁜 사람과 결혼하려고 하니'라며 결혼을 만류했다”라며 드라마 ‘아씨’ 악역으로 출연하며 생긴 이미지 때문에 고충이 있었음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