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부인 불구..동창 서신애 의미심장 글 "변명 필요없다"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부인 불구..동창 서신애 의미심장 글 "변명 필요없다"
  • 승인 2021.02.2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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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신애 인스타그램 캡처
수진/ 사진= 아이들 인스타그램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 본인과 소속사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의혹이 연이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수진과 같은 와우중학교를 졸업한 배우 서신애가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다. 

서신애는 22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None of your excuse’(변명 필요없다)라는 글을 남겼다. 

서신애는 중학교 졸업 뒤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고 홈스쿨링으로 검정고시를 본 후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했다. 이에 서신애도 수진에게 학폭을 당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서신애는 지난 2012년 KBS 드라마 ‘SOS’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시트콤 출연 당시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적이 있다”며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연예인 납신다’고 장난을 치거나 ‘빵꾸똥꾸’ ‘신신애’ ‘거지’라고 불러 슬펐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수진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모두 4명이다. 수진의 중학 동창의 언니로 알려진 인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학폭 피해 주장 글, 이달 초 네이트판에 올라온 글, 21일 밤 개인정보가 담긴 생활기록부(생기부)와 함께 트위터에 올라온 글 등이다. 이 가운데 네이트판에 올라온 글은 수진이 서신애를 괴롭혔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