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혜가 ‘너목보8’에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팝페라 가수 송은혜가 출연했다.

송은혜는 벌써 15년째 성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포츠와 같은 무대에 선 경험도 있다는 송은혜는 환상적인 목소리로 이날 ‘너목보8’ 무대를 가득채웠다. ‘오페라의 유령’ 넘버는 그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송은혜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소름을 유발했다.

그와 함께 무대를 꾸민 브래드 리틀은 5년 전에도 ‘너목보8’에 나온 적이 있었다. 그는 “출연 이후로부터 사람들이 갑자기 ‘당신 본 적 있어요’라고 하더라고요”라고 방송 출연 후기를 전했다.

너무 특별한 기억이었다고 밝히는 그의 모습에 김종국은 “이제 한국에서 유명하신 거네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을 위해 왔다며 “공연 꼭 보러오세요”라고 당부했다.

송은혜는 “진짜 누구나 갈망하는 오리지널 팬텀과 함께해서 너무 영광이고요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서 기대하면서 이번 무대 준비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