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불고기, 한우 파불고기 ‘고수의 부엌’
강릉 불고기, 한우 파불고기 ‘고수의 부엌’
  • 승인 2021.02.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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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한우 파불고기가 소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한우 파불고기가 ‘고수의 부엌’에 소개됐다.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소고기와 알싸한 향이 살아있는 파채, 쫄깃한 버섯이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고수의 부엌’. 고기가 넘칠 듯 푸짐한 양만 봐도 절로 감탄이 나왔다.

밥한술을 얹어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불고기. 쌈채소 위에 푸짐하게 올려 한 쌈을 하면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다. 이 한우 파불고기를 먹기 위해서 서울에서 왔다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다.

마성의 한우파불고기가 탄생했다는 고수의 부엌. 고수는 “옛날 집을 개조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구조가 좀 달라요”라고 전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부엌. 독특하지 않다는 말에 고수는 카메라를 들고 끝이 보이지 않는 부엌을 걸었다.

장사가 잘 되다 보니 늘어나서 이 상태까지 오게 됐다고. 또 파불고기만 유명한 게 아니였다.이곳의 된장찌개도 일품. 인적드문 산골을 찾아주는 손님들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된장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 직접 만든 집된장으로 만들다보니 맛도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