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사’ 일루미나티, 중세시대 비밀결사 조직→손흥민 포섭설까지
‘당혹사’ 일루미나티, 중세시대 비밀결사 조직→손흥민 포섭설까지
  • 승인 2021.02.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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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사진=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당혹사’에서 일루미나티가 언급됐다.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는 일루미나티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일루미나티는 1776년 프로이센에서 조직된 비밀 결사 조직으로, 신 중심의 중세 질서에 반대하고 가톨릭 체제의 불평등에 저항했다. 그러나 이후 정부와 교황의 탄압으로 해산됐지만 꾸준히 음모론에서 그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날도 일루미나티는 최근 빌 게이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음모론 속에서 그 이름이 등장했다. 

장진 감독은 911 테러를 형상화한 것 같은 카드를 제시했다. 해당 카드는 911 테러가 일어나기 6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며 카드의 이름은 ‘일루미나티'였다.

변영주는 또 다른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미국 국회의사당도 똑같이 생겼다. 그리고 이렇게 생긴 건물이 얼마나 많은가 하면 광주에 가면 예식장도 이렇게 생긴 게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변영주 감독은 “재미있는건 일루미나티라고 하지 않나, 우생학 신봉자와 일루미나티는 상당히 상반되는데 이걸 섞어 버리는 거다”라며 “얼마 전에 손흥민 선수 세리머니를 두고 일루미나티에 포섭됐다는 말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