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라이즈 전속계약' 신성우, 오지호-류수영과 한솥밥..고 김보경 추모글 게재.."마음결이 남달랐던 배우"
'이엘라이즈 전속계약' 신성우, 오지호-류수영과 한솥밥..고 김보경 추모글 게재.."마음결이 남달랐던 배우"
  • 승인 2021.02.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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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와 엑소 수호/사진=신성우 인스타그램 캡쳐

 

19일 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화제다.

이는 그가 이엘라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엘라이즈는 “오랜 인연이 있던 신성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신성우가 드라마와 뮤지컬,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90년대 로커로 데뷔한 신성우는 ‘내일을 향해’, ‘꿈이라는 건’, ‘서시’, ‘노을에 기댄 이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 높은 인기를 누렸으며 드라마 ‘첫사랑’, ‘위풍당당 그녀’, ‘디어 마이 프렌즈’ , ‘위대한 유혹자’ 등을 비롯해 뮤지컬 ‘삼총사’, ‘잭 더 리퍼’, ‘드라큘라’, ‘아이언 마스크’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누비며 활약했다.

신성우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엘라이즈는 오지호, 박솔미, 류수영, 왕빛나, 김현숙, 윤주만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배우 매니지먼트는 물론 방송 제작, 커머스 사업 역량을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다. 

한편 신성우는 뒤늦게 고 김보경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모글을 올렸다.

그는 "R.I.P 김보경 배우에 명복을 빕니다..마음결이 남다른 배우였습니다..항상 진지하게 연기를 대하였고, 밝은기운을 전해준 배우였는데...이제야 알게되다니...그동안 암이라는 병마와 싸우느라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슴이 아프네요. 같이 연기할수 있었던 시간에 감사하며..이제는 고통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길. #김보경 #R.I.P #신성우 #shinsungwoo"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과거에는 고 전미선을 추모한 바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공연계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국민청원글을 인스타그램에 링크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