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톱7이 최종 결정됐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 진출 톱7을 가리는 지난주에 이어 1라운드 레전드 무대와 2라운드 1대1 한 곡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2명이 한 팀을 이뤄 듀엣무대를 펼치며 결승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2라운드에서는 순위가 요동쳤다. 일단 마스터점수에서 1위 별사랑이 올라갔고, 1라운드 1위였던 홍지윤이 3위로 떨어졌다. 1라운드 2위였던 김태연은 1대1 한 곡 대결에서 무려 210점을 받으며 순위를 유지했다. 김태연 맞대결 상대였던 김다현은 90점으로 4위에서 7위까지 떨어졌다.

2라운드에서는 마스터점수만으로 순위가 변동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마지막 희망은 관객 점수였다.  

마스터점수와 관객 점수를 합친 최종 14위는 류원정이었다. 13위는 윤태화, 12위는 마리아, 11위는 허찬미, 10위는 김연지, 9위는 황우림이 이름을 올렸다.

결승전에 진출한 톱7 중 가장 먼저 발표된 이는 6위 김다현이었다. 5위는 양지은, 4위는 홍지윤, 3위는 김의영, 2위는 김태연이었다. 1위로 결승에 안착한 이는 별사랑이었다. 

마지막으로 은가은, 강혜연 중 톱7 한 자리를 두고 대결했다.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공개되자 마스터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8위였던 은가은이 무려 40점 차이를 뒤집고 강혜연(6위)을 누르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기 때문이었다. 

MC 김성주는 "생방송 결승 무대에 오를 톱7은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