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 눈 예보에 제설 1단계 발령…전국 영하권 추위
서울시, 오늘 눈 예보에 제설 1단계 발령…전국 영하권 추위
  • 승인 2021.02.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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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트위터
사진=서울시 트위터

 

서울시는 16일 오전 8시 제설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6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에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서울시는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

또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골목길,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 우선으로 제설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이 내린 후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되고 도로가 결빙돼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 있으니 자가용 운행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16일) 전국적으로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위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