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추가, 총 94명…“영국발 변이 치명률 더 높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추가, 총 94명…“영국발 변이 치명률 더 높다”
  • 승인 2021.02.1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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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6명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 14일 아시아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발생 34건과 해외유입 31건 등 총 65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해외유입 사례 6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확인된 6명은 모두 내국인이며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다.

방대본은 이들과 접촉한 사람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이번에 6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94명이 됐다.

한편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력뿐만 아니라 치명률도 높다는 영국 정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정부의 연구진은 변이 바이러스(B.1.1.7.)가 30∼70% 정도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