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신규확진 326명...수도권이 80% 차지
오후 9시까지 전국서 신규확진 326명...수도권이 80% 차지
  • 승인 2021.02.1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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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사진= 정세균 총리 페이스북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 정세균 총리 페이스북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1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32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된 303명보다 23명이 많다. 

전날에는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23명이 더 늘어 최종 326명으로 마감됐다. 방역당국은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반, 많으면 300명대 후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이 263명(80.7%), 비수도권이 63명(19.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51명, 경기 99명, 부산 15명, 인천 13명, 대전·경북 각 8명, 충남 7명, 대구·울산 각 5명, 전남·전북 각 4명, 광주·경남 각 3명, 강원 1명이다. 세종·충북·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설 연휴(2.11∼14) 동안 오후 9시 기준으로 중간 집계된 확진자는 일별로 379명, 345명, 303명, 326명을 기록해 사흘간 서서히 감소하다가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다시 증가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