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설 연휴 마지막 날, 비 소식+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곳곳 '나쁨'
[오늘 날씨]설 연휴 마지막 날, 비 소식+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곳곳 '나쁨'
  • 승인 2021.02.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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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소식이 있겠다. 미세먼지 또한 어제에 이어 많은 곳이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와 전남동부남해안을 시작으로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소식이 있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내일(15일) 오전 12시까지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에서 10~30㎜,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권, 경남권해안을 제외한 경상권과 서해 5도에서 5㎜ 내외가 되겠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평년보다 3~5도 높다.

그러나 명절 후 첫 출근 날인 15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이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지며 추워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경기 남부가 '매우 나쁨',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영서·충청·광주·전북·대구에서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