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한국환경공단 “실외활동 자제”
경기 남부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한국환경공단 “실외활동 자제”
  • 승인 2021.02.12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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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환경공단 트위터
사진=한국환경공단 트위터

 

경기도 남부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11일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와 11시를 기해 경기 중·남부 16개 시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 환경공단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수원·부천·화성·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오산·의왕·과천·용인·평택·이천·안성·여주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75~81㎍(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