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박명수 악플러에 대신 일침? 왜?
유아인, 박명수 악플러에 대신 일침? 왜?
  • 승인 2021.02.1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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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정유미 /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유아인, 정유미 /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이 방송인 박명수의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유아인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친구 함께라 기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정유미와 사진을 찍고 있는 유아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박명수는 "축하 축하"라는 댓글을 달았다.

유아인과 정유미는 지난 9일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나란이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것.

그런데 한 누리꾼은 “박명수님 아인오빠가 라디오 한번 나가드린 거 친한 척 하는 거 별로에요 스타들이랑은 참 친한 척 하는 거 좋아하시는 듯”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기본적인 게스트에 대한 사전조사도 안하고 상대방한테 질문을 하고 듣지는 않고 계속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러고 넘어가고 잘 안 맞는다는 둥 무례한 언행 보기 불편 했어요”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인이 오빠한테 친한 척 하지 마세요 라디오 한번 나가준 거 가지고 ㅉ”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유아인은 "저는 님 같은 동생 둔 적 없소만"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유아인의 댓글을 본 박명수는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유아인은 '제 41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과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