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급증, 총 80명…방역당국 비상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급증, 총 80명…방역당국 비상
  • 승인 2021.02.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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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 캡처
사진=JTBC 뉴스 캡처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이후 지역발생 11건, 해외유입 45건 등 총 56건에 대한 분석 결과 26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8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64명,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감염자가 10명, 브라질 변이 감염자가 6명이다.

신규 변이 감염자 26명 중 22명은 해외유입 사례이고, 나머지 4명은 ‘경남·전남 시리아인 친척 집단발생’ 사례 관련자들이다.

시리아인 친척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들은 지역별로 경남 김해 2명, 경남 양산 1명, 부산 동구 1명으로 확인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