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제41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최고작품상을 받은 것에 대해 자축했다. 

이병헌은 9일 청룡영화제 시상식이 끝난 뒤 극중 김규평이 썼던 안경을 쓴 채 차안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남산의부장들 #작품상 #청룡영화상 #themanstandingnext'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눈물 고인 거 아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남우주연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내 마음 속 남우주연상은 김규평인 거 아시죠', '눈물 고인 거 맞음', '내 맘 속 남우주연상', '주연상 아깝', '남사의 부장들 열연한 건 잘 봤습니다' 등 댓글을 남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