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배우 염혜란이 화제다.
이는 그가 이날 김시은과 함께 출연작 '빛과 철' 홍보차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이 출연한 영화 '빛과 철(배종대 감독)'은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히게 된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박지후도 출연한다.
김시은은 현재 '오! 삼광빌라'에서 차바른 역할로 출연중이며 과거 박서준, 안성기 주연 영화 '사자'에 출연한 바 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박지후는 2003년생으로 2019년 영화 '벌새'의 주연 은희 역을 맡아 대중에게 알려졌고 이 영화로 트라이베카영화제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평상에서도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염혜란은 이날 방송에서 조병규에게 욕을 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조병규가 자신에게 연기에 대해 질문했다며 "욕했다. 연기를 잘하는데 저한테 그렇게 물어보는 게 화가 났다. 그걸 누가 알겠냐. 물론 저한테 물어봐준 게 고맙긴 했다. 하지만 정말 어려운 문제다. '어떻게 하나요' 물어봐서 욕을 했던 기억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