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시상식 뒷무대 포착...언몸 녹이며 "나 살쩠웅~"
임영웅 시상식 뒷무대 포착...언몸 녹이며 "나 살쩠웅~"
  • 승인 2021.02.0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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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영웅 유튜브 영상 캡처

 

임영웅의 시상식 녹화현장 무대 뒷모습이 포착됐다. 

7일 오후 임영웅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서울가요대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5분짜리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지난달 31일 개최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임영웅의 무대 뒤 모습이 담겼다.

 

그는 메이크업과 헤어 손질을 받으면서 헤어드라이어로 꽁꽁 언 몸을 녹였다. 케어를 받으면서도 노래 연습을 하던 중 임영웅은 "나 살쪘다"라고 웅얼거렸다. 

이후 트로트상과 인기상까지 2관왕을 차지한 그는 수상 소감도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매번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커피를 들고 녹화장소로 이동한 그는 "미트(미스터 트롯) 콘서트 했던 곳이라 익숙하다. 내 집 안방 같다"라며 "무대가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그는 지루한 대기시간도 불평하지 않고 감정을 잡으면서 보냈다. 스태프들이 일하는 모습을 마이크에 대고 생중계하는 귀여운 모습도 선보였다.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를 감정 충만한 라이브로 소화해 냈다. 그는 노래도, 비주얼도 매번 레전드를 갱신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