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한일병원 인턴 합격?..이번엔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의료재단
조국 딸, 한일병원 인턴 합격?..이번엔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의료재단
  • 승인 2021.02.05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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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A씨가 한일병원 인턴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한국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한일병원은 2021년도 전공의(인턴)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원자들은 지난 3일 면접을 봤고, 이날 지원자 3명 모두가 최종합격 통보를 받아 정황상 A씨도 최종합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NMC) 인턴 과정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A씨가 이번엔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한일병원에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이 전날 A씨가 한일병원 인턴 지원 소식을 폭로한 것.

임 회장은 "A의 인턴 응시 자격을 박탈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현재 병원 측은 A씨의 합격여부는 물론 지원여부 조차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힌 상황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