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여신강림' 특별출연..문가영에 '딸기 유니버스' 재현
김영대, '여신강림' 특별출연..문가영에 '딸기 유니버스' 재현
  • 승인 2021.02.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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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사진=tvN 제공
김영대/사진=tvN 제공

김영대가 '여신강림'에 특별출연했다.

지난 3일 김영대는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 김영대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오남주 역으로 활약했으며, 당시 연출을 맡았던 김상협 감독과 인연으로 특별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는 후문.

극 중 주경(문가영 분)은 수호(차은우 분)와 어린시절 약속을 떠올리고 남산으로 달려갔다. 한 남자의 훤칠한 뒷모습에 주경은 수호인줄 알았지만 김영대였던 것. 주경이 팔을 낚아채 딸기주스를 떨어트린 그는 다시 음료를 집어들며 "제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한 뒤 황급히 걸음을 옮겼다.

이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내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라는 유행어로 '딸기 유니버스'를 펼친 김영대가 '여신강림'에서 한 번 더 세계관을 확장시킨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대는 최근 SBS '펜트하우스'에서 주석훈 역으로 소년미를 드러내는가 하면, KBS2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에이스 차수호 역으로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