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설 연휴까지 2주 연장?..1주 후 재논의 조정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설 연휴까지 2주 연장?..1주 후 재논의 조정
  • 승인 2021.02.01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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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JB 방송 캡처
사진=TJB 방송 캡처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설 연휴까지 2주 더 연장된다.

아울러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계속된다.

지난 달 31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이날로 종료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월 14일 자정까지 2주 연장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1주 간 환자 발생 추이, 감염 양상 등을 지켜보면서 거리두기 단계, 집합금지, 운영제한에 대한 조정을 1주 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 기간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예매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 취식을 금지하고 포장 판매만 허용한다.

또 고향과 친지 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 등 안전한 추모 방안을 제공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