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다희 "난 남자가 좋아할 타입 아냐..표현 잘하는 사람 좋아"
'미우새' 이다희 "난 남자가 좋아할 타입 아냐..표현 잘하는 사람 좋아"
  • 승인 2021.02.0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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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이다희가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남자들이 좋아할 스타일은 아니라고 겸손해 했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스페셜 MC로 이다희가 출연했다.

서장훈은 "남동생이 군대에서 누나 덕을 봤을 것 같다"고 물었으나 이다희는 "저는 남자 분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고 의외의 답을 했다.

이다희는 좋아하는 남성을 만나면 대시할 준비도 되어있다고. 이다희는 "평소에도 표현을 잘하는 편이다. 저도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 좋다. 사랑을 받은 사람이 그렇게 표현할 줄도 알지 않나"고 밝혔다.

"'미우새' 출연진 중 누가 먼저 탈출할 것 같냐"는 질문엔 "김종국이 먼저 탈출하지 않겠나. 부모님을 많이 생각해서 손주 생각도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박수홍은 솔로 라이프를 즐기며 사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다희는 또 "스스로도 예쁘다고 생각한다. 제 기준에서 저를 봤을 때 요즘 친구들이 좋아하는 느낌인 것 같다"면서도 "키가 있다 보니까 어깨가 좀 넓은 편이어서 살이 조금만 쪄도 어깨가 있어 보인다"고 털어놨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