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소연 대표, 이효리·이상순과 계약 언급.."함께 오래 일한 매니저 때문"
'라스' 김소연 대표, 이효리·이상순과 계약 언급.."함께 오래 일한 매니저 때문"
  • 승인 2021.01.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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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 계약을 언급했다.

김 대표는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의 계약을 체결하게 된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김 대표는 이효리 전속계약에 대해 "이효리 씨가 저를 선택해준 것"이라며 "정말 감사하게도 지금도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효리가 김 대표와 계약을 체결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이효리와) 오래 일한 매니저가 저희 회사에 입사했다. 사실 개인적으로 계속 일을 봐주고는 있었다"며 "'놀면 뭐하니?'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해야하는데 이 친구를 데려다 쓰기에는 너무 민폐라면서 이효리 씨가 직접 (계약)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효리 계약 조건은 하나였다. 김 대표는 "상업적인 건 안 하고 싶다고 했다"며 계약기간에 대해서는 정확한 언급을 피하면서도 "영원히 가야죠. 저희가 다 맞출 거니까"라며 탄탄한 신뢰관계를 드러냈다.

이효리에 이어 이상순과 계약한 데 대해서는 "이상순 씨는 제가 먼저 하자고 했다 저희 회사가 잘하는 일이 이상순 씨 일과 잘 맞는다"며 "저희가 패션쇼를 하면서 음악도 하고 있고, DJ레이블도 가지고 있다 그 안에 DJ들이 있다. 그래서 패션 파티나 쇼에 들어가는 음악들을 이 친구들이 다 만들고 있다. 거기에 너무 잘 맞는 분이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