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장모 김예령, 55세 나이에도 50Kg 이하 평생 유지..이혼 사유는?
윤석민 장모 김예령, 55세 나이에도 50Kg 이하 평생 유지..이혼 사유는?
  • 승인 2021.01.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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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윤석민 선수의 장모인 배우 김예령이 화제다.

최근 '아내의 맛'에 사위와 딸과 함께 출연한 김예령은 자신은 평생 50Kg을 넘겨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김예령은 '돌싱'이라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영화감독 박영훈과 2000년 결혼한 이후 2015년에 이혼한 김예령은 정확한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김예령이 이혼 전 출연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결혼생활 중 남편이 이혼을 요구했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김예령은 생활비 문제로 다투던 중 "정말 이렇게는 못 살겠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남편이 "이혼해 줄게 네가 그렇게 원하면 이혼해 줄게"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 

옆에 있던 김진근 배우는 박영훈 감독에 대해 "굉장히 강직하고 목표 의식이 뚜렷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혼전 시부모를 모시고 살았던 김예령은 한 인터뷰에서 "사실 촬영으로 피곤할 때도 며느리로서의 역할까지 하느라 힘들다"라며 "어머님이 많이 도와주시지만 부부만 사는 것과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부모와 같이 사는 것에 대한 불만은 없다며 "같이 사는 게 도움이 되나, 안되나 계산하지 않는다"라며 "그건 스스로 마음을 감옥에 가두는 것이고, 그런 생각이 자신을 힘겹게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