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자유인' 근황 공개 "43세..아직 흰머리 안 나..계획대로 늙고 있다"
노홍철, '자유인' 근황 공개 "43세..아직 흰머리 안 나..계획대로 늙고 있다"
  • 승인 2021.01.2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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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홍철 SNS
사진=노홍철 SNS

방송인 노홍철이 '자유인'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26일 자신의 SNS에 '그 어렵다는, 하고 싶은 것만 하는데 나태하지 않으며, 남한테 피해주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즐기는, 재미없으면 안 하려고, 엄청 용기내고, 노력하고, 실행하는 하찮은 털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빨간색 바이크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빗속에서도 바이크를 타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노홍철은 '이러면 마흔세 살에도 흰머리 흰수염 안 나지롱. 숱 많은 자유뚱털보. 가진 재능에 비해 과하게 잘 풀린 늘 감사한 럭키가이'라면서 '얼추 계획대로 늙고 있어. 이렇게 살면 기분이 좋거든요. 하고 싶은 거 하세요. 뿅'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24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하차했다. 이날 MC 김숙은 "더 자유인이 되기로 했다"면서 노홍철의 하차를 언급했고 노홍철은 "여한이 없다. 새로운 콘텐츠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