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오의식이 임세미의 집에 입성한다.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26일 희경(임세미 분)의 집에서 숙면을 취하는 준우(오의식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준우와 희경은 주경(문가영 분)과 수호(차은우 분)에게 연애 중인 모습을 들켜 한껏 강렬해진 티키타카를 보였다. 이에 걸크러시를 뿜어내는 상여자 '딸기' 희경과 섬세남 '자몽' 준우의 로맨스에 관심이 쏠린 상황.

이 가운데 희경의 집에 입성한 준우는 반팔 러닝셔츠 차림으로 제 집처럼 편안히 잠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볼 터치라도 한 듯 발그레한 준우의 두 볼이 만취 상태임을 예감케 한다. 그런가 하면 희경은 준우가 귀여운지 하트 쏟아지는 '꿀 뚝뚝 눈빛'으로 바라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와 함께 준우가 희경 가족과 단란하게 식사하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준우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두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는 반면 희경의 가족은 이미 준우와 한 가족인 것처럼 자연스러운 분위기다. 

오늘(26일) 밤 10시 3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