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탑독 출신 박세혁(P군)이 화제다.

처가와의 갈등으로 이혼하게 되었다는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픈 가족사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박세혁은 고교시절 연기학원에 잘못 들어갔다가 중도에 그만두고 결국 아버지와의 불화 속에 가출까지 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또한 20년째 무명 가수로도 활동해온 경찰 신분의 부친이 누구보다 가수의 길이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아들의 앞길을 걱정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되기도.

그러면서도 박세혁의 부친은 "무엇에든 도전하기 위해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며 아들을 다독이며 눈물짓는 부정을 보여 시청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