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9명 추가 확진, 방역당국 비상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9명 추가 확진, 방역당국 비상
  • 승인 2021.01.26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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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 25일 이코노믹리뷰는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유전체분석(NGS) 결과에 따르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에서 입국한 확진자 각각 4명, 3명, 1명씩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앞서 지난 18일까지 총 18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었다.

그런데 이날까지 9명이 늘어 국내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27명까지 증가한 것.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환자가 19명, 남아공이 5명, 브라질이 3명이다.

추가 확인된 9명 중 7명은 검역 단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은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조사 결과 현재까지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없다.

다만 가족과 동반 입국한 3명은 가족 중 각 1명씩 코로나19에 확진된 상태다.

방역당국은 "1명은 변이주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2명은 검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