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박지성-박세리, 쓰리박 티저 영상 공개…“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박찬호-박지성-박세리, 쓰리박 티저 영상 공개…“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승인 2021.01.26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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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박지성, 박세리 / 사진=MBC '쓰리박' 제공
박찬호, 박지성, 박세리 / 사진=MBC '쓰리박' 제공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MBC 측은 오는 2월 14일 첫 방송되는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의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은 진솔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쓰리박’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다.

세 사람은 야구, 골프, 축구가 아닌 또 다른 리부팅 프로젝트에 도전, 코로나와 경제 불황 등으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희망과 용기, 웃음을 전한다.

특히 은퇴 후 솔직한 심경을 전하는 인터뷰에서 박찬호는 “은퇴를 하고 나니까 우울증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라고 말했고 박세리는 “선수로서의 박세리를 못 내려놓은 것 같아서, 그게 좀 잘 안 되는 것 같아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박지성은 “공허함 갑자기 스위치가 꺼지는 거잖아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은 오는 2월 14일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