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늘이 전 부인 박유선에게 "좋은 오빠 동생 사이"라며 선을 그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하늘과 박유선이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유선은 이하늘과 식사하며 "오빠가 이혼하고 많이 변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거리감이 생겨서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만약 우리가 같이 있게 되면 연애 때부터 서로의 문제들, 성격은 그대로일 것 같다"며 "난 이제 너무 늙었다. 20살, 37살과는 이제 다르다. 현실적으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털어놨다.
실제 이하늘은 51세, 박유선은 34세다. 17세 차이가 난다. 박유선은 "나이 차이가 무슨 상관이야"라고 답했지만 이하늘은 "이젠 좋은 오빠, 동생(사이다)"라고 답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