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게본가, 직접 잡는 자족식당 “신선한 회까지”
포항 대게본가, 직접 잡는 자족식당 “신선한 회까지”
  • 승인 2021.01.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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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포항 대게가 ‘자족식당’에 소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포항 대게가 ‘자족식당’에 소개됐다.

아버지가 잡아온 대게는 아들이 곧바로 수조에 넣었다. 2도에서 4도까지 수온을 잘 맞춰져야 가장 맛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그리고 대게를 찌기 전에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었다. 짠 기운이 있기 때문에 입 꼭지에서 물기를 빼줘야 한다는 설명이었다.

대게의 잡냄새를 잡기 위해서 소주와 매실 등도 들어갔다. 하지만 한 가지는 이 집만의 비법이라며 알려주지 않았다. 딱 15분간 쪄낸 대게는 바로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쫄깃한 대게살로 만드는 특별한 메뉴는 아들이 개발했다.

오븐에 6분간 기다려 완성 메뉴는 바로 버터치즈구이였다. 입안의 풍미를 가득 채우고, 치즈가 고소함을 더했다. 달콤한 맛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대게 맛도 깊게 나고, 아이들이 좋아해서 가족단위 손님들이 좋아했다.

대게를 조금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이 현재의 히든 메뉴로 거듭나게 된 것. 그리고 신선해야만 먹을 수 있다는 메뉴도 소개됐다. 대게 살이 눈꽃처럼 알알이 퍼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회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