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악플러 128명 고소 “선처 NO”...지속적인 모니터링
쯔양, 악플러 128명 고소 “선처 NO”...지속적인 모니터링
  • 승인 2021.01.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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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쯔양 인스타그램
사진=쯔양 인스타그램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악성댓글 게시자들을 고소했다.

중앙일보 25일 보도에 다르면 인기 유튜버 쯔양이 악플러 128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정향은 지난 14일 128명을 경찰에 고소했으며,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통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측은 “근거 없는 악성 댓글로 받게 되는 정신적 고통과 명예훼손을 방지하고, 건강한 댓글 문화를 조성하고자 쯔양으로부터 별도 비용 없이 본 건 고소 및 소송 대리를 위임받았다”라며 “단순한 반성에 대한 선처는 전혀 없다”라고 전했다.

쯔양은 지난해 8월 뒷광고 의혹이 불거지며 악플에 시달렸다. 이에 쯔양은 방송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지점에 게재된 영상 몇 개에서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았다며 사과했으나, 이후에도 악플이 지속됐다.

결국 쯔양은 은퇴를 선언했지만, 세달 뒤인 11월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했다.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