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곡이 31일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31일 개최되는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에서 로제의 솔로곡을 깜짝 공개한다"고 밝히며 "로제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은 이달 중순 모두 끝난 상황이다. 역대급의 제작비가 투입됐을 만큼 스케일이 큰 뮤직비디오여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만간 앨범 발매 일정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니 이후 2년 만에 로제가 블랙핑크 두 번째로 솔로곡 발표를 공식화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YG 측은 로제의 솔로곡에 대해 "감미로우면서도 소울 가득한 보컬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기존 블랙핑크 음악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는 1월 31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에서는 로제 솔로곡과 정규앨범에 수록된 곡의 퍼포먼스도 최초 공개된다.
YG 측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꾸미기 위해 지난 두 달간 멤버들이 땀 흘리며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