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열♥김영희 결혼소감, “불 꺼진 복도에서 축하해주던 분들 죄송"
윤승열♥김영희 결혼소감, “불 꺼진 복도에서 축하해주던 분들 죄송"
  • 승인 2021.01.2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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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윤승열 /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윤승열 /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전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가 꿈 같이 지나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신을 차려보니 죄송한 마음이 너무 크다"라며 "별도 공간을 마련해 150분께 식사가 가능했고 행여나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 답례품도 준비해뒀는데 답례품도 부족하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너무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러 오셔서 너무 감사했고 너무 죄송했다"라고 전했다.

또 "인원제한으로 홀의 돔을 닫아 불 꺼진 복도에서 축하해주던 분들도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희는 “제 얼굴도 식도 못보고 가신 분들 너무 많았다”며 “잘 살아가겠다. 신행 다녀와서 인사 따로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3일 10살 연하의 신랑 윤승열과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